오늘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우리나라에는 매년 약 5만 명의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있습니다. 이들을 '학교 밖 청소년'이라고 부릅니다. 현재 약 14만 6,00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. 이들은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그만두었지만, 교육과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이에 정부는 「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」을 제정하고,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 여성가족부가 중심이 되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,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상담, 교육, 직업 경험, 취업 지원, 자립 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
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서비스
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 상담 서비스: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합니다. 개인 상담, 집단 상담, 심리 검사 등이 이루어집니다. 교육 서비스: 학업 중단 청소년들이 교육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초 학력 증진, 검정고시 준비, 대안학교 연계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. 직업 경험 서비스: 진로 탐색, 직업 체험,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합니다. 취업 지원 서비스: 이력서 작성, 면접 준비, 구직 활동 지원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 자립 생활 지원 서비스: 주거, 건강, 법률, 금전 관리 등 자립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합니다. 이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
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체계
학교 밖 청소년 지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, 민간 기관이 협력하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 중앙정부: 여성가족부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을 총괄하고, 관련 법률을 제정하며, 예산을 지원합니다. 지방자치단체: 시도 및 시군구 단위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며,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. 민간 기관: 청소년 관련 비영리 단체, 종교 단체 등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이처럼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지만,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. 특히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학업 중단 청소년과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청소년에 대한 연계 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.
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대책
이에 정부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.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: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연계 강화: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학업 중단 청소년과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합니다.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서비스 확대: 상담, 교육, 직업 체험,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, 지역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.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인프라 강화: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확충하고,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, 관련 예산을 확대할 계획입니다. 학교 밖 청소년 사회 복귀 지원 강화: 학교 복귀, 취업, 자립 등 사회 복귀를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제공합니다.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.
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 교육 기관
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또 다른 지원 방안으로 대안 교육 기관이 있습니다. 대안 학교, 대안 교육 위탁 기관, 대안 교육 특성화 학교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. 이러한 대안 교육 기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 일반 학교와는 다른 교육 방식과 환경을 통해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, 진로 설계와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